정치 정치일반

바쁜 안철수, 하프마라톤 완주까지…유럽 돌며 정책 설계자들과 교류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전 의원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엔나 시티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올렸다.

이 하프마라톤 대회의 코스는 3개월가량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완주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졌으며, 부인인 서울대 김미경 교수와 함께 참가한 안 전 의원의 완주 기록은 1시간 56분 33초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현재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독일에 머물고는 있지만, 유럽 주요 국가들도 틈틈이 돌며 각국 주요 정책 입안·설계자들과 교류하고 있다”며 “나간 지 7∼8개월째인 만큼 현지 인맥이 아주 두터워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년 예정으로 독일에 체류 중인 안 전 의원은 9월쯤 귀국할 계획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조기에 귀국해 당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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