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윤부근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011170)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등 자동차, 인프라, 의료, 농업분야 기업인 300여명이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우즈벡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9일 우즈벡 타슈켄트 우즈엑스포에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한상의는 국내 유망분야 기업 130여개사와 양국의 정책 현안, 비즈니스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정보를 얻기 위한 1:1 상담회도 열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파트너이자 유라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국가로 농업·자동차·에너지 인프라·의료 산업 등이 유망하다”며 “해외기업에 친화적이고 주요산업을 육성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변화는 국내 기업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