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 행안부와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난곡동 일대가 선정된 이후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이라는 성과를 목표로 활발한 도시재생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관악산 자락 동행마을, 평생살이 난곡’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면서 난곡 도시재생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관악구 곳곳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관악구는 도시재생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