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23일 오전 11시 30분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2개팀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다. 행사 당일 퀴즈대회 참가자 및 가족·교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발달장애인 184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25개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남는 조가 골든벨을 울리게 된다. 성적별로 △골든벨(1팀 상금 100만원) △실버벨(4팀 상금 각 30만원) △해피벨(5팀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시상한다. 강남구는 “이번 퀴즈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강남구가 후원하고 충현복지관이 주관한다”며 “골든벨 퀴즈대회 외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진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