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융산 김법종(사진) 원정사가 지난 22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 83세, 법랍 63년.
1937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융산 원정사는 1957년 출가했다. 66세 때 원불교 정전도해와 3대 종법사인 대산 종사의 법문 요체를 담은 ‘대산종사법문’을 펴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이다. 발인은 24일 오전10시30분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 원불교 영모묘원이다./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