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주문·결제와 출입통제를 한번에"..ADT캡스 '세이프 키오스크' 출시

[ADT캡스 사진] 출입통제 연동형 ‘세이프 키오스크’ 출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무인·셀프 매장의 주문·결제 키오스크에 출입통제 기능을 연동한 무인단말기 ‘세이프 키오스크’(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 키오스크는 주문·결제만 가능했던 키오스크에 출입통제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무인경비업체 중 유일하게 ADT캡스만 출시했다. 이 기기를 설치하면 선결제한 고객만 무인·셀프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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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보안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주문·결제와 출입통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운영과 관리가 용이하다고 ADT캡스 측은 설명했다. 무인 스터디 카페를 예로 들면 매장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좌석과 시간을 선택해 결제하면 바코드가 찍힌 영수증이 출력되거나 고객 스마트폰에 QR코드가 전송된다. 고객이 바코드나 QR코드를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문이 열려 별도 인력 없이도 출입통제를 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무인 스터디 카페, 무인 독서실, 만화카페 등과 같은 무인·셀프 매장에 적합하며 월정액으로 이용이 가능해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세이프 키오스크는 인건비를 아끼고 매장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기기”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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