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은 철강 시황 부진에 따라 지난해 1분기보다 19.1%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5.4% 줄었다.다만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8,165억원, 영업이익은 8,32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71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05% 줄었다.전분기 보다 제품 판매량이 11.1% 늘어나 매출액은 7.2%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10.7%를 기록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량의 확대(전분기 대비 13.5% 증가), 원가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