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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유튜브와 손잡고 데뷔 10년 여정과 미국 활동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데뷔 10년 역사와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아시아에서 가장 힙한 아이콘이였던 그가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 첫 번째 아시안계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사진=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 포스터사진=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 포스터



24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한국 문화와 미국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박재범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 제작 THECUT)’을 오는 5월 1일 한국시간 밤 11시에 유튜브 오리지널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뉴 브리드(New Breed, 새로운 품종, 새로운 종류라는 뜻으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박재범. 시애틀 근교에서 출생한 박재범은 모국인 한국으로 와 케이팝 시스템에서 연습하며 케이팝 아이돌로 데뷔,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박재범은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유튜브에 커버송을 올리는 활동을 시작으로 크리에티브하고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갔고 국내에서 유명 힙합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넘어 미국 유명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과 계약하는 최초의 아시아계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자신의 고향이자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역 진출하는 등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박재범이 아티스트로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시점에서 공개되는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은 이같이 드라마틱한 박재범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한국 문화와 미국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그의 특별한 여정을 소개한다.

특히 박재범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등 그가 수장으로 있는 AOMG,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힙합 아티스트들, 그의 미국 활동을 책임지는 락 네이션 관계자들,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 미국 현지 아티스트와 음악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박재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본다.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은 음악, 예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겸 프로덕션 ‘THECUT(더컷)’이 제작을 맡았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고 오는 5월 1일 한국시간 밤 11시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의 첫 트레일러는 본편 공개 일주일 전인 오늘(24일) 수요일 밤 11시에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오리지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가입 시 광고 없는 동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총 4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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