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경북 문경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조직위원회는 개막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첫 주말을 맞은 축제장에서는 찻사발 빚기, 가루차 체험, 유물발굴, 사기장의 하루 등의 프로그램과 차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 행사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강녕전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운 찻 자리에는 차향을 음미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또 문경찻사발을 취급하던 등금장수들의 보부상 행위를 퍼포먼스로 표현한 ‘등금장수 퍼레이드’와 ‘찻사발 타임 1250’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제공했다./문경=이현종기자

관련기사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