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최근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오디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30개 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성장 가능성 높은 도내 VR·AR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팀, 상용화 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을 선발했다. 아이디어 단계 15개 팀은 각 2,000만원, 상용화 10개 팀은 각 5,000만원, 킬러콘텐츠 5개 팀은 각 1억원 이내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입주공간 제공, 테스트베드 시설·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