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젊은층 데이터, 65세 이상은 음성 ...LGU+, 더 주는 로밍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032640)가 젊은층에는 데이터를, 65세 이상에게는 음성통화를 더 제공하는 ‘맘편한 데이터팩’ 로밍요금제를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정해진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간 정액 요금제다. 3·5·7·10·20일 등 5가지 종류다. 대상 국가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총 60개국이고 가격은 2만4,200~6만500원이다.


만 10~29세를 대상으로 하는 ‘맘편한 데이터팩 청춘두배’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렸다. 3일은 기존 2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5일 3GB에서 6GB로 확대하는 식이다. 맘편한 데이터팩의 음성수신 무제한 무료 혜택도 동일하며 음성발신이 필요한 경우 대용량 데이터로 보이스톡(mVoIP)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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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만 65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맘현판 데이터팩 시니어통화+’는 매일 20분가량의 무료 음성발신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3일 기준 60분, 5일 100분, 7일 140분, 10일 200분, 20일 400분이다.

LGU+는 이 요금제를 8월 말까지 시험 운영한 뒤 정규 상품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모델이 1020세대에는 데이터를, 65세 이상에는 음성통화 혜택을 더 제공하는 해외로밍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U+LG유플러스 모델이 1020세대에는 데이터를, 65세 이상에는 음성통화 혜택을 더 제공하는 해외로밍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U+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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