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게임업체 SNK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주식 거래는 오는 7일 시작된다.일본에 본사를 둔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 유명 아케이드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업체다.이 회사는 최근 회계연도(2017년 8월~2018년 7월) 매출액 61억7,200만엔(약 645억원), 영업이익 32억600만엔(약 335억원), 순이익 22억9,100만엔(약 239억원)을 냈다.공모가는 4만400원(액면가 없음), 공모금액은 1,697억원이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