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본사와 공장이 있는 양산지역의 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헌혈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창녕 공장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 남지 유채단지와 남지 체육공원 일대를 정화했다.
중국 청도공장은 헌혈활동을 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유럽 체코 공장은 인근 공원들과 거리 정화 캠페인에 나섰고 미국 R&D 센터에는 저소득 소외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희망나누미’ 봉사 동호회를 비롯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엔젤위더스’ 법인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