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벌써 여름?" 낮 최고기온 28도…대기도 건조, 화재 유의해야

밤 미세먼지 '나쁨' 예보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한 관계자가 부채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한 관계자가 부채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19~24도)보다 2~6도가량 높아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 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12.0도, 대전 8.5도, 전주 10.1도,광주 9.1도, 대구 11.8도, 부산 1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도·충청권은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와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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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6월 중순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후 어린이 날과 연휴 마지막 날까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보됐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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