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백악관, 北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北 활동 인지…감시 지속할 것"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4일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북한의 활동을 인지하고 있으며 감시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밤 세라 샌더스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밤 북한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필요에 따라 감시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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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나라 합참은 북한이 한국시간 오전 9시 6분께부터 9시 27분께까지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당초 북한이 쏜 기종을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으나 40여분 만에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17일 ‘신형 전술유도무기’ 이후 17일 만이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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