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제주패스가 주창한 친환경 운동이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강호 보험개발원장,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성 사장은 올해를 친환경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환경경영체계 수립에 나선 바 있다. 신한생명은 실제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점심시간 소등,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전자청약·모바일 안내장 발송 확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경영 동영상 교육도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