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뉴욕 브루클린식 플리마켓, 신세계백화점서 만나보세요

강남점 등 23일까지 장터 열어




뉴욕 브루클린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플리마켓’ 같은 형식의 장터가 국내 백화점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점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청춘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선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소품, 반려동물 간식까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벤트를 알릴 예정이다. 신세계는 청춘마켓을 통해 ‘2030’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그동안 백화점을 찾지 않던 고객들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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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상품으로는 디자인팩토리샵 랩 원피스(9만8,000원), 유니케 프린팅 티셔츠(1만9,000원), 다니엘라 핸드메이드 주얼리(2만9,000원), 더개밥 반려동물 수제간식 세트(1만2,000원) 등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부사장은 “패션·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뉴욕 한복판 플리마켓처럼 꾸며 선보이게 됐다”며 “청춘마켓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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