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 ENM, TV 광고 부문 성장과 음악 사업 수익성 개선 전망-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10일 TV 광고 부문의 성장과 음악 사업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CJ ENM에 대해 목표주가 3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 ENM은 지난 1·4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 1조 1,403억원 영업이익 92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2.4% 증가한 수치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미디어와 커머스 산업은 매출이 각각 11.5%, 11.4% 증가했으며 광고 비수기임에도 TV 광고와 디지털광고 역시 15.9%, 5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하이투자증권은 CJ ENM의 음악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워너원과 아이즈원 등 자체 아티스트 콘서트와 음반발매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음악사업의 예상매출은 2,590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