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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교체출전' 베로나 기사회생

최종전 승리...6위로 껑충

伊 1부 승격PO 극적 합류

이승우(21) 소속팀인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베로나가 극적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베로나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B 최종전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자에 2대1로 이겼다. 이승우는 1대1이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약 22분간 뛰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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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는 8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 행진을 마감하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 순위를 9위에서 6위(승점 52)로 끌어올렸다. 세리에 B에서는 1, 2위 팀은 바로 1부 리그로 승격되고 3∼8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6위인 베로나는 7위 스페치아와 단판 경기에서 이길 경우 3위 팔레르모와 2차례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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