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주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 7월부터 신규 취항

화·목·토 주 3회 운항

17일부터 열흘간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089590)이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4년간 운항이 중단됐지만, 제주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민의 여행이나,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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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힌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여행하기 위한 관문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제주항공은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 프로모션 판매에 나선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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