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주제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3,60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학생체육대회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16개 종목으로 △육성종목(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과 △보급종목(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로어볼·e스포츠) △전시종목(슐런) 3종류로 나눠 개최된다. 부산선수단은 골볼·배드민턴·보치아·역도·육상·수영·조정·축구탁구·디스크골프·플로어볼·e-스포츠·슐런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다른 체육대회와는 달리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그리고 경기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별 종합성적은 매기지 않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