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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80선도 내줘..1.38%↓

코스피가 13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03포인트(1.38%) 내린 2,079.0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77%) 내린 2,091.8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8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9억원, 1,30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0.58%, SK하이닉스(000660) -1.21%, 현대차(005380) -0.77%, 셀트리온(068270) -3.47%, LG화학 -3.20% 등 상당수가 하락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신한지주(055550)가 0.67%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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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13.82포인트(1.91%) 내린 708.8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0.43포인트(0.06%) 내린 722.19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9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6억원, 73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 -4.40%, CJ ENM -1.78%, 신라젠(215600) -2.61%, 헬릭스미스 -0.80%, 포스코케미칼 -2.68% 등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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