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신동아건설, 강원도 자매결연 마을서 '일사일촌 봉사활동'

덕전마을과 자매결연 맺고 13년째 교류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회사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1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7팀으로 나뉘어 잡초제거와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하천 정비 등을 함께 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31명도 참여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회사는 일손돕기 봉사 외에도 라면, 낫, 장화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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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동아건설이 덕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년 되는 해다. 회사는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덕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최근 회사가 흑자경영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덕전마을과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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