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동나비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세

경동나비엔(009450)이 다소 부진했던 올해 1·4분기 실적이 2·4분기에는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1,950원(4.21%) 오른 4만8,250원에 거래됐다.


경동나비엔은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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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공기청정시스템 등 신규아이템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80원을 넘어서는 등 환율 상승으로 2·4분기부터 약 2~3%의 원가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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