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이름만 들어도 빈틈없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의 시너지가 눈앞에 그려지는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조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작품이다.
오늘(14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우리들의 하루는 검색으로 시작해 검색으로 끝납니다’라고 쓰인 검색창 아래, 각기 다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커리어 우먼 배타미(임수정),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의 워킹이 담겼다. 오피스룩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각양각색인 세 사람. 재킷, 슬랙스, 하이힐로 이어지는 블루 포인트 아이템으로 통일감을 선사해 보는 이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각자 손에 쥔 핸드폰과 태블릿은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포털사이트를 배경으로 펼쳐질 ‘검블유’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포스터가 선명한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배타미, 차현, 송가경의 동적 이미지를 선사했다면,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블루, 오렌지, 그린으로 대비되는 배경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들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끈다. 포털사이트 세계에서 성공한 커리어 우먼으로 살아가는 ‘아주 많이 다른 세 여자의 리얼 로맨스’는 2019년 6월 안방극장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공개된 포스터는 검색으로 시작해 검색으로 끝나는 하루를 살지만, 제각각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배타미, 차현, 송가경을 담아냈다”며,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이 서로를 섬세하게 배려하며 포스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 탄탄한 호흡이 빛을 발한 현장이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포털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에 대한 욕망 때문에 서로를 이기고자 때론 치열하게 대립, 강렬한 ‘우먼스 케미’를 선보일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쓸쓸하고 찬란한 神 -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tvN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tvN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수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