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총 관객 1,3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4’가 개봉 22일째인 15일 오후 5시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300만명 돌파 외화가 나온 것은 2009년 ‘아바타’(1천362만명) 이후 10년 만이다. ‘어벤져스4’는 조만간 ‘아바타’가 세운 역대 외화 최고 흥행 기록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집계에 따르면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천300만명을 넘은 작품은 ‘명량’(2014년·1,761만명), ‘극한직업’(2019년·1,626만명), ‘신과함께-죄와벌’(2017년·1,441만명), ‘국제시장(2014년·1,426만명), ’아바타‘(1,362만명), ’베테랑‘(2015년·1,341만명), ’괴물‘(2006년·1,302만명) 등이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