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이번엔 스킨케어 분야에 진출한다.
지난 10여년간 세계 최고의 모델, 배우로 활동해온 힐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스킨케어 컴퍼니 ‘힐튼 라이프스타일(Hilton Lifestyle, LLC)’을 통해 국내 멀티채널네트워크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엠씨엔미디어(대표 임응순)와 손잡고 그녀의 첫 번째 풀(Full) 스킨케어 브랜드 ‘프로 D.N.A. (Pro D.N.A.)’를 선보인다.
프로 D.N.A. 스킨케어 라인은 지중해의 미세조류에서 찾은 특수한 DNA 복원 효소와 피부 보습력 향상에 탁월한 히알루론산을 복합하여 만든 힐튼 라이프스타일사의 독점성분인 GenoMatrix®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GenoMatrix®는 힐튼 라이프스타일 사의 독점 성분으로 2015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DNA 복구 메커니즘’에 기반을 두고 화장품에 접목시켜 개발한 성분이다.
사람의 피부는 매일 10억개의 피부세포를 복제하는데 이때 손상된 세포를 복제하게 되면 주름을 생성하고 피부톤을 칙칙하게 하는 등 노화의 원인이 된다. GenoMatrix®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세포를 원상복구 하여 건강한 세포만을 복제하게 만들어 피부가 늙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준다.
그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피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시곤 했다”며 “시중에 발매되고 있는 제품들중 나에게 최고로 적합한 제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최고의 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프로 D.N.A. 라인은 패리스 힐튼이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하였고 총 4가지(듀얼액션 클렌져, 리커버리 세럼, 리프트&펌 아이크림, 페이스&데콜타쥬 크림)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와 함께 2017년 30여 개국에 출시하여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그녀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인 ‘유니콘 미스트’를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독점으로 재공개 한다.
패리스 힐튼의 Pro D.N.A.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엠씨엔미디어의 임응순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패리스 힐튼의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국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이슈메이커에서 이제는 15개의 브랜드를 가진 전도유망한 사업가로 변신한 패리스 힐튼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Pro DNA + 유니콘미스트 라인은 NS홈쇼핑을 통하여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19시 30분부터 그녀가 직접 출연하여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