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회 공연이 진행됐고 올해 8회 공연을 계획으로 이날 공연을 개최했다. 해를 거듭하며 관람객이 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무료정기공연은 향후 5월 22일, 6월 5·26일, 7월 3·10·17·24일 오후 7시 30분에 즐길 수 있다.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공연이다. 정해진 격식없이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맥키스컴퍼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고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매년 130여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올해도 세종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뻔뻔한 클래식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