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단공 부산본부, 합동소방훈련 실시…어린이 등 94명 참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녹산119안전센터가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관계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녹산119안전센터가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관계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17일 산단공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 기관은 녹산119안전센터와 지난 16일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관계자와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단 내 자녀를 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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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용 화재 대피요령을 영상 교육한 뒤 가상 화재 상황 속에서 요령대로 대피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장훈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화재는 어디서나 누구한테나 발생할 수 있다”며 “녹산산단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자녀들도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녹산산업단지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교육·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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