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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업, 마인디즈와 전략적 제휴 맺고 모바일 출장정비앱 ‘카랑’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페이업(주)(대표 최진선, 문병래)이 자동차 정비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카랑(carang)’을 운영하는 (주)마인디즈(대표 박종관)와 차량관리 서비스 업체 대상 간편결제 서비스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카랑’은 차량정비를 원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비(엔진오일 교환, 차량 이상 점검, 정기 순회점검 등)을 신청하면, 가장 가까운 제휴 정비사를 매칭, 출장정비를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카랑 서비스 이용 시 페이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바로결제 및 현장결제가 가능해졌다.


마인디즈에 제공되는 O2O 통합결제 솔루션 ‘페이업(payup)’ 서비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O2O 환경에서 API 연동결제뿐만 아니라, SMS문자결제, URL링크결제, 수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기능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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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업은 중소기업청 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울 받아 ‘트랜잭션 검증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페이업 문병래 대표는 지난달 열린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KSD IR콘서트’에서 무인주문결제 시스템 ‘오더로’를 올 하반기에 상용화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문 대표는 “오더로를 도입하면 고객은 오래 줄을 설 필요가 없고, 점주는 주문과 결제에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주문한 요리를 빨리 내놓을 수 있다”며 “설치 비용이나 관리비도 경제적이기 때문에 푸드트럭, 커피숍과 같은 사업장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업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에 선정되어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성공평가를 받은 바 있다. 1,000여 가맹점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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