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화페인트, ‘2019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참여

16일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19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16일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19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19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 참석, 7년째 예방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하거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하고 실내환경 개선 작업을 병행해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삼화페인트를 포함한 10개 사회공헌기업의 참여로 진행된다. 각 지자체는 사회취약계층 가구 내의 환경성질환 유발 요인을 진단하고 사회공헌 참여기업은 실내 생활환경 진단 및 개선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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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삼화페인트는 올해 협약식이 열린 갈현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전국 사회취약계층 650여 곳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아이생각 등의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해 실내 환경 개선을 돕는다. 김종대 삼화페인트공업 마케팅본부장은 “환경유해인자로 인해 아토피, 천식과 같은 환경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까지 함께 증대되는 상황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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