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미쉐린 3스타셰프 佛 알레노, 시그니엘에 '망고코코넛 빙수'




롯데호텔 서울이 미쉐린 3스타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망고 코코넛 빙수를 내놨다.

롯데호텔 서울은 19일 시그니엘서울의 ‘더 라운지’가 시그니처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와 ‘멜론 빙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망고코코넛 빙수는 ‘프랑스 요리의 황태자’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셰프와 그의 푸드 코디네이터들이 1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명품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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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방한 당시 처음으로 한국의 빙수를 맛보고 이에 반한 야닉 셰프가 국내 유명 호텔 및 프랜차이즈들의 빙수를 조사한 뒤 프랑스 현지의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했다.

망고 코코넛 빙수는 신선한 생 코코넛을 통째로 사용해 코코넛 특유의 풍미와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린 코코넛 밀크를 곱게 갈아 과육과 라임즙, 민트 잎을 한데 섞어 낸 풍부하고 상큼한 맛이 가슴 속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전해준다. 사이드로 망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 퓨레와 캐러멜을 입힌 피칸도 추가로 제공해 달콤한 맛과 오독오독 씹는 재미를 더한다.

멜론 빙수에는 멜론 과즙을 사용한 특제 얼음이 사용돼 마지막까지 멜론을 그대로 먹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여기에 팥 앙금, 시원한 아이스 홍시 퓨레, 쫀득한 찹쌀떡 등도 제공한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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