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CC, 정부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맞손'

노후주택 개선. 취약계층 질환예방도

김희곤(왼쪽부터)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 심재국 KCC 총무인사 총괄 임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 차관,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이기상 코맥스 총괄본부 CMO,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CC김희곤(왼쪽부터)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 심재국 KCC 총무인사 총괄 임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 차관,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이기상 코맥스 총괄본부 CMO,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가 올해도 정부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KCC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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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이 협약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뜰마을 사업’에 참여한다. 새뜰마을 사업은 소외된 낙후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 보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KCC는 단열 창호와 친환경 페인트, 보온단열재, 바닥재 등 건축자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에 동참한다.

또 KCC는 16일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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