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구글 전문가 10명,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비법 전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 10명이 국내 스타트업 8곳과 팀을 이뤄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킹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구글‘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 10명이 국내 스타트업 8곳과 팀을 이뤄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킹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구글



세계 각지의 구글 전문가들이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비법을 전수한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들이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킹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유럽 등 총 5개국 7개 구글 지사에서 10명의 구글 전문가가 서울을 찾는다.

관련기사



전문가들은 8개 국내 스타트업과 팀을 이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개발 및 경영전략·파트너십·마케팅·UX/UI디자인·엔지니어링 등 사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글 전문가들은 구글의 업무 문화인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OKR) 수립 전략을 바탕으로 각 스타트업이 단기간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스타트업들이 장기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은 전 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중 201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국내 34개 스타트업이 구글 전문가들과 협업했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아 지금은 전 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임진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