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화려한 춤과 노래로 변신 '메피스토' 25일 화려한 개막

남우현, 켄, 노태현, 남태현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

권민지, 린지, 구구단 나영 등

화려한 캐스팅 눈길




뮤지컬 ‘메피스토’가 오는 25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메피스토’는 무겁고 어둡게 표현된 괴테의 파우스트와 체코의 원작에서 변신해 화려한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지만 젊음에 대한 욕망과 인간의 나약한 본성으로 본인도 모르게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파우스트(메피스토)역에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VIXX의 켄, HOTSHOT의 노태현, 남태현이 캐스팅됐다. 인간 내면의 욕망을 건드려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신을 도발하는 악마 메피스토(파우스트)역에는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마르게타 역에는 권민제(선우), 린지(임민지), 구구단의 나영이 캐스팅 되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버릴 수 있는 채워지지 않는 만능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캐릭터 보세티 역에는 김수용, 최성원, 정상윤이 캐스팅됐다. 메피스토의 유혹에 가장 먼저 넘어가는 탐욕스러운 보세티의 부인 캘리 역은 백주연, 황한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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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작품은 ‘아이언마스크’, ‘여명의눈동자’에서 숙련된 호흡을 보여준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감독 등을 필두로 국내 주요 스태프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은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이 될 예정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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