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광(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구본영(〃네번째) 천안시장 등이 천안 기능지구 사업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1일 과학벨트 천안 기능지구 창업 및 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플랫폼인 비즈 컨넥트 센터(Biz-Connect Center·BC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 주요인사와 천안 기능지구내 (예비)창업자 및 기업인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 SB플라자 2층에 문을 연 BCC는 코워킹 공간, 네트워크 공간, 크리에이티브 공간, 카페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천안시내 창업 및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유망 공공기술과 기업간 기술이전 중개, 사업화 컨설팅, 혁신주체간 연계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했다.
특구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6개 기관은 천안 기능지구 사업화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구본영 천안시장과 함께 ‘천안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길을 찾다’라는 부제로 기업 혁신성장 상생협력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천안시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기술 (예비)창업자 및 기업, VC 등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열띤 질의에 대한 천안시장이 즉답했다.
특구의 자원을 과학벨트로 연계하기 위해 개최된 특구우수기술 23선 기술이전사업화 상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를 위한 우수기술 설명회 및 기업 1대 1 상담의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천안 BCC 개소를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세종, 청주 BCC와 연계 및 협력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의 핵심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