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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외선 살균으로 더 깨끗해진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LG전자가 22일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으로 모델이 얼음물을 따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22일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으로 모델이 얼음물을 따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더 위생적인 물과 얼음을 만드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22일 출시한 신제품에 ‘셀프케어’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UV) LED로 살균해주는 기능이다.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셀프케어 버튼을 눌러 살균할 수도 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는 3개월마다 방문해 고객이 점검하기 힘든 부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


신제품에서는 얼음을 만드는 데 드는 물과 에너지도 절약된다.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고 보관하는 일반 얼음정수기와 달리 냉동실과 같은 온도에서 얼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은 깨끗하면서도 오랫동안 단단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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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에는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특화 기능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적용됐다.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여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최대 47% 줄어든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가 각각 차지하던 공간을 줄일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최대 27% 아껴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을 탑재한 870리터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도 출시했다. 출하가는 얼음정수기냉장고가 510만원,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450만원이다.


LG전자가 22일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으로 모델이 얼음물을 따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22일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으로 모델이 얼음물을 따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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