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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에 2천 명 몰린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22일 1순위 청약 결과 기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 외관▲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 외관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특별 공급에 2,000명이 넘는 수요자가 청약을 접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특별 공급 접수 결과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총 2,147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업계에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돼 특별공급 조건이 다른 민간분양 단지에 비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2,000개가 넘는 특별공급 청약 통장이 접수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평가했다.

특히 생애 한 번 뿐인 기회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총 1,296명이 접수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공급에 많은 청약자가 몰리면서 23일 진행하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특별공급 청약자 수만 놓고 본다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우수하게 전망된다. 특별공급 청약자 수가 1순위 청약자 수와 경쟁률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일생에 한 번 뿐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에 공급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그 동안 아껴온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겠다는 실수요자의지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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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의 뜨거운 분양 열기는 주택전시관 오픈 현장에도 감지할 수 있었다.

지난 17일 개관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이상 대기 후 입장이 가능했으며, 내부는 구체적인 청약 조건을 상담하려는 고객들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하기도 했다.

예비 청약자의 발길은 주말에 더 늘어나면서, 오픈 후 주말까지 총 3일 동안 3만800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860만 원대에 책정됐으며, 전매제한은 1년 6개월만 적용된다. 이에 당첨만 되면 입주 전에도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공급은 성남시 거주자에게 당첨 우선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 다른 지역의 청약자에게 돌아갈 물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0개가 넘는 특별공급 접수로 기분 좋은 스타트에 나선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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