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구전시회 인터줌에 마련된 현대L&C 부스. 사진제공=현대L&C현대L&C는 오는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인터줌(Interzum) 2019’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1,800여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L&C는 지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회 연속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조대리석 ‘하넥스’ 40여 종과 친환경 가구용 필름 ‘글로시아’ 60여 종 등 총 100여 종을 전시했다. 인조대리석 신제품인 ‘하넥스-레하우’를 이 자리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대L&C 관계자는 “유럽의 대형 가구·인테리어 업체들로부터 친환경 소재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인터줌 2019’을 기점으로 유럽 건자재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