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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짬뽕' 이비가짬뽕, 차별성, 지속성, 수익성 3박자 갖춰







내수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규제강화 등 삼중고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성, 지속성, 수익성 3박자 갖춘 '한국식 짬뽕'의 맛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주)이비가푸드의 짬뽕전문점 '이비가짬뽕'이다.



특히 이비가짬뽕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들과 현재 이비가짬뽕을 운영중인 가맹점주들은 사이에서도 최대 강점으로 "맛"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대전에서 시작한 이비가짬뽕이 어느새 전국에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비가짬뽕은 국내 최초 국물 특허를 받은 '한국식 짬뽕'의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중국식 짬뽕과는 다르게 한우 사골과 토종닭을 비롯한 한약재를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인공 감미료 대신 천연효모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보다 한국스러운,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웰빙 짬뽕 전문점'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중식이라는 점도 한몫 했다. 중식은 서민 음식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한국식 건강 짬뽕'이라는 차별성과 SBS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짬뽕 달인’과 ‘탕수육 달인’으로 출연한 권혁남 달인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든 브랜드라는 화제성 또한 이비가짬뽕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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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은 '맛의 통일성' 이비가짬뽕은 맛의 평준화를 위해 국물의 온도, 염도, 심지어 백김치의 산도까지 까다롭게 계량화한 후 전용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각 가맹점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중식이라는 전문적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동일한 맛을 내어 만족스러운 매출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뉴얼과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이비가짬뽕 테크노밸리점'을 운영중인 윤형식(55)대표는 "프랜차이즈하면 일반적으로 가맹점이 본사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비가푸드는 가맹점에 부담을 지우는 일이 없어 가맹점주들이 모두 좋아한다."며 "요즘 프랜차이즈 횡포가 사회문제로 시끄럽지만 이비가푸드는 다르다."고 전했다.

이는 이비가짬뽕의 경영철학 때문인데,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상권보호에 힘쓰고 있는 이비가짬뽕은 본사이익만을 위한 무리한 가맹점 확장을 지양하며 PPL, 프로모션, 온라인광고, 라디오광고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맹점주와 상생을 목표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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