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올해엔 창업·벤처, 수출, 인력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예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기청은 관련 기관과 함께 사업 운영을 맡는다.
공동 추진할 7개 사업은 전문멘토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퇴직자 및 예비퇴직자 맞춤형 컨설팅, 적격 엔젤 양성교육 및 설명회·상담회·IR, 1인 창조기업인의 날,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채용박람회 등이다.
하인성 울산중기청장은 “최근 조선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과 지역 경기회복의 도화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는 “정부가 부응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