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084730)가 차량용 건조기를 새롭게 내놓는다.
팅크웨어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없애 냄새 등을 제거하는 제품 ‘아이볼트 G-10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000mA 내장 배터리를 활용해 차량 운행 후 약 15분간 블로우 모터를 작동시켜 차량 내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장기간 사용을 위해 기존 배터리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긴 친환경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차량 운행시간에 따라 건조 횟수를 자동 조절해 장시간 운행에서도 차량 내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KC 안전인증을 취득하고 12WAG 규격 차량 전용 전력 세이프 케이블, 배터리 보호 회로(BMS) 등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온도가 높아지면서 차량 에어컨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습기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미세 먼지로 인해 환기도 자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이볼트 G-1000’은 차량 내 발생하는 습기를 건조시켜 내부 환경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