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지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23~24일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산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등 관계자 490여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산지관리 제도 개선, 정책방향 논의와 산지구분 고시 후속조치사항 공유, 산지관리 유공자 포상·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을 견학하고 산지관리 정보를 공유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는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보전이 필요한 산지는 더욱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