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탱크 폭발로 8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인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14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3일 2명이 숨지고 6명의 부상자가 난 강릉벤처 1공장과 수백여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및 경찰 관계자는 “큰 불길이 치솟아 진화 중이며 큰 불길을 잡은 상태이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릉벤처 1공장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