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8일 관내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서 기업 SOS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과 덴소인터내셔널코리아(주), 인덕원IT밸리, 농협통합IT센터, 에이스청계타워 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포일동 일대의 주차장 협소에 따른 공영주차장 건립과 지식산업센터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출퇴근 시간 버스 배차시간 단축 등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발전과 성과를 거두며 우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있는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