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승철 원장을 초청해 박승철헤어과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을 열었다. 박승철 원장은 1981년 명동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250여개 매장으로 성장시킨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창업주로 미용업계 굴지의 인물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성공하는 미용인의 자세’를 주제로 박승철 원장의 38년 다양한 경험에서 오는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의식’을 강조했는데 헤어 디자이너로서 프로의식은 겸손과 배움에서 오는 것이라며 자만하는 순간 배움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은 디자이너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전했다.
박 원장은 이제 미용업계에 발을 들이는 후배들에게 “끝이 없는 기술연습으로 고객이 다시 나를 찾아줄 때가 가장 뿌듯했다”면서 “끊임 없이 학습하고 연습하는 박승철헤어과 학생으로 최고가 되어 만나자”고 특강을 마쳤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기술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모토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해 취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0년 신설돼 현재까지 약 450여명의 미용 전문인을 양성한 박승철헤어과는 세계적인 뷰티 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미용 브랜드와 연계한 브랜드 미용학과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체계적인 현장실무 경험을 반영한 국내 최고 디자이너 전문가 양성기관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매장과 100% 일치하는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실무수업을 박승철헤어 스투디오에서 파견된 산업체 특임교수들의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