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지난 1일 AIA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런더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5㎞ 걷기, 10㎞ 마라톤으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4,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5㎞ 걷기 코스에는 림보·펀치·에어볼을 활용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10㎞ 마라톤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을 제공하는 등 러닝 마니아부터 가족단위 참가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5㎞ 코스에서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와 민병두 정무위원장, 배우 성훈 등이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힘차게 밀며 레이스를 시작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AIA생명은 에이블복지재단에 장애인 의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6,000만원도 전달했다.
차 대표는 “지난 100년간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에 AIA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생명보험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