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는 ‘2019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 참가자를 17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7∼8월 서울의 다양한 청년 공간과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강원 춘천, 충북 옥천 등에서 진행되며 지리산에서 캠프 일정도 있다. 서울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34세 청년 200명을 선발하고 모든 과정은 무료다.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곳”이라며 “오는 9~11월에도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운영되며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