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제의 주제는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이야기’다. 살기 좋은 우리 동네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나 도시재생 뉴딜로 새로워진 공간 이야기 등을 29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최된다. 다음 달 7일까지 출품규격(29초 길이의 모든 영상)에 맞춰 제작한 작품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기간 동안 네티즌 심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후 예비·최종심사를 거쳐 7월 중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일반부·청소년부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국토부 장관상, LH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와 도시재생 뉴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은 “뉴딜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따뜻한 일상이 담긴 이야기들을 29초 길이의 영상에 잘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