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19년 부산 지역 민박업 사업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는 민박업의 안전·위생·서비스 향상과 합법 민박업소 이용 장려 등을 통한 관광 만족도를 높이려고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운영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숙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등록·지정 절차, 안전·위생 서비스 교육,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료증과 소방안전기기(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급하고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과 17일에는 민박업 운영관련 전문 교육과 지역별·업종별 운영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민박업주 소규모 맞춤 교육’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희망자는 안전민박교육 사무국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